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
이날 현지 조사는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관 도민안전실에서 2024년에 추진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각종 시설물 조사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살펴봤다.
소라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지방하천 중 미개수 또는 상습 피해 하천을 정비하여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수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22억 원을 투입해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현지조사에 나선 위원들은 소라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의 낮은 공정률을 지적하고 사업 기간에 맞춰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신설 교량 등 각종 구조물에 대한 안전관리 및 제방 호안 정비에 대한 유지관리에 힘을 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명수 위원장은 “이번 현지조사는 현장의 상황을 직접 눈으로 봄으로써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 현지조사는 4일 고흥 신흥 부터 용동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와 여수소방서 및 화학119구조대를 5일에는 소라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끝으로 현지조사를 마무리하고, 6일부터 8일까지 도민안전실, 소방본부 및 22개 소방서와 전라남도교통연수원,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