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단체 ‘아전수재’가 지난 18일 진도 쏠비치에서 개최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에 전남도 20개 시군에서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27팀 중 대표로 10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여수시 대표로 참석한 ‘아전수재’는 해양쓰레기를 재활용(업사이클링)해 만든 관광기념품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해양생물과 섬을 활용한 브랜드 마스코트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마을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