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16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에 대비한 증빙자료 작성 및 보고서 기반 컨설팅을 진행했다. |
사회적가치지표(SVI)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경제적 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도구로,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공공·민간 주도 지원사업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최고 등급인 ‘탁월’을 받은 기업은 두부과자를 주력으로 하는 식품 제조기업인 ㈜쿠키아로, 원재료 대부분을 지역 내에서 수급하고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고 있다.
김명신 ㈜쿠키아 대표는 “이번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결과를 각종 지원사업과 연계해 회사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가 중요해지는 만큼 지속적인 사회적가치지표(SVI) 교육과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16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에 대비한 증빙자료 작성 및 보고서 기반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