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박형대 도의원,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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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형대 도의원,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 간담회 참석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표고버섯 산업으로 전환해야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도의원,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 간담회 참석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12월 19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 ‘2024년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 장, 김경제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 장흥표고버섯연합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추진 상황 및 장흥 표고 신품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생산 농가들은 이상기후와 가격 하락으로 더 이상 표고버섯을 재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생산비 지원, 시설 개선, 유통 개선 등 종합적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전남도에서는 자목구입 지원, 국유지 벌채림 확보, 작업 장비 지원사업 확대, 폐목 처리, 장흥 표고버섯 브랜드 발전 등 다양한 방안을 세워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박형대 의원은 “표고버섯 산업은 장흥 지역의 중요한 소득원이자 우리 전남의 대표적 특산물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표고버섯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앞으로도 표고버섯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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