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년사]정인화 광양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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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정인화 광양시장 신년사

정인화 광양시장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도전의 새 아침과 함께,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에도 변함없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최대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준비하며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뜻깊은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먼저 동호안과 세풍산단, 율촌1산단 일원
40만 평을‘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으며 첨단 신산업의 기반을 다졌고,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 맞춤형 첨단산업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오션에코텍 등
총 14개 사에 2조 3,635억 원의 투자 유치와 88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긴축 재정과
사상 첫 감액 예산안 국회 통과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280억 원이 증가한
6,029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700억 원의
광양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24시간 돌봄 어린이집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정책 추진으로
우리 시는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인구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평가 결과
‘호남 1위, 전국 22위’를 차지했고,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전국 12위’를 기록했으며,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호남 1위, 도농복합도시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두는 등
전국적으로 높은 행정력을 인정받는 도시로 급부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정부합동평가‘종합 1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전국 최초 ‘10년 연속’수상,
청년친화헌정대상‘소통대상’수상,
전남 친환경농업 평가
‘최초 2년 연속, 총 4번째 대상’수상 등
총 46여 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최초와 최대,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기술 혁신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신과 인구 변화라는
거대한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친다’는 뜻을 지닌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어떤 도전과 역경 속에서도
그 바람을 동력 삼아 과감히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로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두려움 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2025년은 우리 광양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한층 더 확고히 다져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결실을 밑거름 삼아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이에 2025년도 시정은
‘평생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확충,
청년에게 매력적인 농촌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전력 투구하겠습니다
먼저,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과 민생활력으로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광양은 미래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릴 것입니다.

이차전지와 수소경제를 기반으로
강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해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이차전지 소재산업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사용 후 이차전지 소재부품 직접 재활용 기술 기반 구축사업 선정이 가능하도록 노력하여
‘K-배터리 미래 글로벌 선도 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

친환경 수소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수소의 생산·이송·활용이 가능한 전 주기 수소 생태계를 2028년까지 완성하겠습니다.

순천대‘광양 첨단신소재연구센터’를 내년까지 준공하고,
2년 차를 맞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으로
이차전지, 수소 등 첨단소재 분야 교육 및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실증지원센터,
금속소재 복합성형 Test-bed 개소로
주력 산업 연구개발과 고도화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더불어 노후 산업단지의 재생사업과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쾌적한 근로조건과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옥곡 신금2 일반산업단지와
광양 죽림 농공단지 개발에도 속도를 내어
신규 산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과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중소기업발전기금 조성 등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광양체인지업그라운드를 하반기에 개관하고
벤처밸리 육성 사업 추진으로
광양을 전남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지역사회의 번영과 직결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광영상설시장 증축사업과
광양5일시장 주차장 확장 조성을 마무리 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시설 개선과
융자금 이차 보전 지원과 함께
광양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둘째,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리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문화적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관광은 지역의 숨은 가치를 재화로 바꾸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는 최고의 경제 엔진입니다.

우리 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과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권역별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생태 관광지인 백운산권은
산림박물관을 상반기에 개관하고,
백계산 동백정원은 연말에,
백운산 산림복지단지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하겠습니다.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 사업과
도선국사 사상수련관 건립 사업을 착공해
빠른 시일 내에 완료토록 하고,

백운산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은
토종식물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차근차근 밟아가겠습니다.

집합 관광지인 구봉산권은
숲속 야영장을 상반기에 개장하고,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은 올해까지 설치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한편,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상상놀이터, 통합주차장은 내년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또한, ㈜LF리조트에서 지역환원사업으로 추진중인 구봉산 관광단지 사업도
빠른 시일내에 착공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순신대교 일대를 활용한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과 해비치로 삼화섬 관광명소화 사업도 연말까지 완료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습니다.

감성 인문공간인 섬진강권은
히어로즈파크를 연말까지 준공하고,
동주의 별빛정원과 별빛 캠핑장 조성 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하겠습니다.

배알도 수변공원 모래마당 조성 사업과
신개념 숙박시설인 아트케이션 및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건립도
2027년까지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하겠습니다.

지역의 문화예술정책을 총괄할
(가칭)광양문화예술재단은
내년 1월에 출범시키고,
문화원과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세계적인 작가가 참여한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과
전 세대가 어울어진 K-POP 페스티벌 개최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매화축제를 기획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습니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금사업으로 선포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지역사회의 활력을 강화할
생활체육공간 확충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광영어린이공원 친환경 목재 놀이터와
마동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를 준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진월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과
장애인 양궁장, 시민운동길 연결사업을 준공하고, 백운유원지 둘레길과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에도
속도를 내어 다양한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농촌에 살아도 도시민 수준의 소득과
삶의 질이 보장되는 농산어촌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소멸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청년이 없는 농촌은 사라지지만,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은 번영합니다.

광양형 농업 혁신 모델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겠습니다.

광양형 스마트팜과 청년농업대학 운영으로
첨단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창농미디어센터를 통해
창의적 농특산물 마케팅 기법을 습득토록 하여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미래형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겠습니다.

그리하여 1년에 단 몇 명이라도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고소득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과
재배 환경을 개선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 시키겠습니다.

발효식품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매실 식초 등 발효 산업 기술을 발전시키고,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겠습니다.

또한, 친환경 농업단지와
과수채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인증비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광양읍, 옥곡면 등에서 추진중인
정주여건 개선 사업은 연말까지 준공하고,
56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농촌 마을 만들기 사업은 내년에 완료해
농촌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겠습니다.
넷째, 생애주기별 복지 플랫폼을 완성하여
새로운 복지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한 사람이 행복할때 사회 전체가 빛난다고 했습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사회를 이루는
첫걸음이 바로 복지입니다.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모든 세대가
누릴 수 있는 복지 정책을 강화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임신 지원금과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을
새로이 시행하고,
출생장려금 지원 대상과 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연말에 개원하겠습니다.
어린이집 AI푸드 스캐너 도입으로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아동 중증질환자의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을 도입하고,
개인별 디지털 맞춤형 학습서비스인
AI 스마트아이키움플랫폼을 연말까지 구축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을
2월에 개관하고,
놀이문화공간을 연말까지 준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기회를 지원하겠습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준공해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여성과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과
재취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여성과 중장년, 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발생률이 높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개인별 맞춤형 복지 정책 안내 및 신청,
생활 민원 및 불편 신고 등
각종 복지 정보와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 담은 모바일 앱을 2월부터 운영하고,

현재 360개인 복지정책을
내년까지 400개로 발굴·보강하여
광양시만의 촘촘한 복지·두터운 복지·
맞춤형 복지·디지털 복지를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저출생, 고령화, 고용 불안 등
현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는 청년정책입니다.

청년들에게 꿈과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해 청년이 찾아오는 활기찬 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먼저, 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와
이차전지 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을 확대하는 등 청년 취업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체와 업무 협약 추진으로
지역 청년 우선 취업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또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굿잡광양’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겠습니다.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사업가 발굴과 창업 비용 지원,
구직 단념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년의 취·창업을 촉진하겠습니다.

청년이 디자인하는
청춘스케치 마을을 활성화하고,
청년 복합공간을 상반기까지 조성해
창업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의
연령과 조건을 확대하고,
문화 공간인 젊음의 광장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여섯째, 탄소중립을 선도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지속 가능 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하고 푸른 도시로 성장하겠습니다.

도시 바람길 숲과 기후 대응 도시숲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심 숲을 조성하고,
광양읍 동천 경관 광장 조성 사업을 착공하는 등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또한, 생물 서식처와 생태 숲 복원을 위한
옥곡천을 연말에 준공하겠습니다.

작년에 착공한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내년까지 완공하고, 그동안 준비해 온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도
올해 착공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탄소중립 환경교육센터 운영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광양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를
내년 말에 준공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방범용 CCTV를 보강 설치하고,
중대 재해 대상 시설물 안전 점검과
재해위험지역, 급경사지를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통사고의 위험과 혼잡을 줄이기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양제철소 출퇴근 및 통행의
극심한 지체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중마동∼금호동 간 (가칭)중금대교는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설계 중에 있으며
금호∼태인 간 보도교는 연말에 준공하겠습니다.

또한, 광양읍 목성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광양읍 우시장 사거리와 시계탑 사거리간
확포장 공사는 연말까지 준공되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

무료 공영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하고,
중동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하는 등
주차 수요 충족과 교통편의를 증진하겠습니다.

급수가 되지 않고 있는
옥룡면과 진상면 일부 지역에 대한
생활용수 확충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골약동 정산마을 공공오수관로 신설과
봉강·옥룡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준공하여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시 발전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세무서 유치 등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겠습니다.
그동안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했던
‘광양 감동데이, ‘화목 대화’,
‘시정공감토크’, ‘시민과의 대화’,
‘현장 소통의 날’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당면한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모든 민원은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체계를 확립하여
민원인의 입장에서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모두가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는 새로운 희망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함께 품은 꿈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빛을 발합니다.

특별히 지난해 말 있었던
급변사태의 후유증으로 정국이 혼란스럽고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은 찬란하게 빛났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이 각자의 삶터에서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국가적 위기와 역경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극복하면서
2025년 한 해 시민 여러분의 삶에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는
삶의 무게에 지친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분들께는
힘찬 응원과 용기를 드리겠습니다.

1천 6백여 명의 공직자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시민 한 분, 한 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광양시는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과 사랑하는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일

광양시장 정 인 화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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