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항공기 사고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 10일까지 연장 |
이번 사고 희생자 중 광양 거주자는 1명으로 파악됐으며, 시청 앞 야외공연장 합동분향소에는 지난 5일까지 1,547명이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광양시는 국가 애도 기간인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계속된 까닭에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 간부 공무원과 광양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어 무안공항과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유가족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