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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 |
함평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관광업체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이 디지털 명예 주민증을 발급받으면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모집 대상은 함평군에 소재한 숙박, 식음료, 쇼핑, 관람, 체험 등 관광 관련 사업체로, 참여 업체는 자체 할인 기준을 설정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 관광객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함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관광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축제 및 관광사업과 연계한 공동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관광정책실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객에게는 혜택을, 지역 업체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하는 상생형 사업”이라며 “함평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체를 운영하시는 사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