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일상이 편안해지는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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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일상이 편안해지는 특별한 하루!

올해 다섯 번째 봉사활동, 남양면 중산리 2개 마을 주민 대상 추진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일상이 편안해지는 특별한 하루!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고흥군은 지난 10일 남양면 운교마을에서 중산리 2개 마을(운교, 중산) 주민 26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에 시작된 고흥군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로, 현재까지 258회를 이어오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가정 방문형 봉사인 가스 안전점검, 문고리 및 수도 수리와 함께 농기계, 가전제품, 방충망 수리 등의 집합 봉사까지 총 30개 분야에서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예초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수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칼갈이와 방충망 수리도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운교마을 주민들은 “우리 마을까지 찾아와 고장 나거나 사용하지 못했던 물건들을 수리해 주고, 마사지도 해주어 너무 좋았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조대정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고흥군이 100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최장수 지역으로 발표됐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은 오는 4월 24일 도덕면 신양마을에서 259번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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