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나주시 저소득층 위한 생활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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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나주시 저소득층 위한 생활용품 전달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후원…아름다운 나눔 실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생활용품 720박스(1억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제공-나주시)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전라남도 나주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생활용품 14종(720박스)으로 생활에 필요한 세제, 클렌징폼, 모기약 등으로 구성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동들을 위한 의류 및 도서도 포함되어 있어 관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물품 배부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참석해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및 읍면동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전국적으로 교육지원, 생활물품 기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공익법인이다.

나주시와는 2017년 7월 첫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9억 원 규모의 생활용품과 저소득 가구 초·중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컴퓨터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로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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