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애플망고 수확기 맞아 고품질 생산기술 현장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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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애플망고 수확기 맞아 고품질 생산기술 현장지도 실시

고품질 과실 생산 위한 수확 요령 및 유통 전 품질관리 기술 집중 지원

고흥군, 애플망고 수확기 맞아 고품질 생산기술 현장지도 실시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고흥군은 본격적인 애플망고 수확기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관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요령 및 품질관리 기술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애플망고 적기 수확 기준(당도 15브릭스 이상, 착색률 80% 이상) ▲수확 전 병든 과실 제거와 관수 조절 요령 ▲충격 방지 포장 및 품온 유지 등 유통단계 품질관리에 대해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애플망고는 호광성 작물로 햇빛 관리가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확 전 낙엽 정리와 햇빛 투과율 확보 등 광환경 관리 기술도 병행 지도했다.

또한, 수확 전 적정 관수 중단, 병든 과실 선별 제거, 품온 유지와 충격 방지 포장 등 유통단계 품질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애플망고는 고흥의 기후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고품질 생산과 유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육 단계별 맞춤형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재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경쟁력 있는 생산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연중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상 대응형 생육관리, 병해충 예찰, 시설 환경 제어 기술 등 다양한 맞춤형 현장 지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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