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실무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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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실무자 워크숍

광주 동구 지속가능관광 추진 사례 공유·현장 탐방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실무자 워크숍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광주 동구는 최근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방자치체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지속가능 관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지자체가 모여 지속가능관광 담론 확산, 정책 발굴 등 공동 대응 활동을 하고 있다.

이중 서울 성동구와 경기 파주시를 포함한 13개 지자체 실무자 등 30여 명 참여한 이번 행사는 우수 지속가능관광 정책 사례 및 관광 데이터 전략 등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첫째 날인 지난 17일 전일빌딩 245에서는 ▲광주 동구 지속가능관광 추진 우수사례 ▲데이터로 보는 관광 트렌드와 타겟 마케팅 ▲관광객에서 생활 인구로의 전환 전략 ▲실제 사례로 배우는 관광 데이터랩 활용법 등의 강의를 들었다.

이어진 18일에는 동구 주요 관광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빛나는 아이나라를 방문하고 광주 유일 스마트 관광 플랫폼 ‘광주 아트패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8월 정식 개관하는 어린이 미디어 플랫폼 ‘빛나는 아이나라’는 노후된 지하상가를 어린이 대상 관광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로 극적인 공간 재생과 콘텐츠 전환을 통해 참가한 관광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 지자체의 실무자들이 모인 만큼 사례 공유를 통해 실무자들이 서로 협조하고 상호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광주 동구의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한 경험이 각 지자체로 자연스럽게 확산돼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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