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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경제 분야 최우수상 |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문제점 해결 및 정책 역량 강화, 풀뿌리민주주의 모델 전파 등을 취지로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열리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를 구호로 7개 분야에 총 144개 전국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401개의 사례중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91개 사례가 경연을 펼친 자리였다.
영암군은 ‘영암형 농정대전환, 품목별 협치로 농업 혁신하다’를 발표해 이 분야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쁘다. 농업 문제를 보조금 중심으로 접근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영암군 민과 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고 근본적인 구조 개선에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농정대전환에 관한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영암 미래농업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올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