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협약 체결 |
협약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항공기의 안정적 운항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4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국내외 정기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무안-제주 주 4회, 무안-중국 장가계 주 4회, 무안-중국 연길 주 2회, 무안~일본 사가 주 3회 운항하며, 진에어는 무안-제주 주 2회 무안-몽골 울란바토르를 주 2회씩 운항한다.
무안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기선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무안국제공항에 항공기 정치장으로 등록하는 항공기에 재산세 납부액의 30%를 항공기 정비료로 지원하는 등 항공사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중단됐던 제주노선의 운항이 재개되어 매우 반갑다”며,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을 넘어 동남아 관문 공항으로 대도약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