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특별체험’ 운영 |
유아교육진흥원이 마련한 ‘찾아가는 특별체험’은 현장체험학습과 특별활동이 어려운 소규모 유치원 만 5세 유아들의 학습권·놀이권 보장과 현장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에는 디지털·미디어교육, 문화·예술교육, 과학·마술교육 3가지 분야로 구성돼 놀이중심 체험활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찾아가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은 공·사립유치원 70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3개 프로그램을 공·사립유치원 30개 유치원 씩 모두 90개 유치원으로 확대 지원해 유치원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디지털·미디어교육은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문화·예술교육은 화요일 주 1회, 과학·마술교육은 월요일 주 1회 운영되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유치원으로 찾아가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찾아가는 특별체험-과학마술교육’으로 유아들이 호기심을 갖고 즐겁게 놀이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소규모 유치원을 지원하는 특별체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체험 방법을 다각적으로 고민해 현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