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원, ‘안전체험장에서 살아있는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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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원, ‘안전체험장에서 살아있는 안전교육’ 실시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4월에 초·중학생 대상 안전체험!

‘안전체험장에서 살아있는 안전교육’ 실시
[한국뉴스1-이호정 기자]광주학생교육원이 본량수련장에서 2일 동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안전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안전체험과정은 ▲‘학생수련활동과 연계한 안전체험’ ▲‘위기탈출 넘버원~! 안전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등 3가지 교육과정이며, 기수별로 3시간씩 연간 1,96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일상생활 속 위험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 실제 승용차를 이용한 차량전복체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완강기, 비상탈출) 체험’ 등이 있다.

동곡초등학교 박재연 교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제 삶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경험하며 적절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었을 것 같다”며 “광주학생교육원의 학생 맞춤형 체험과정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차량전복체험에 직접 참여한 동곡초등학교 6학년 이지성 학생은 “매일 타는 차가 실제로 사고가 나면 머리를 크게 다칠수 있다는 생각에 이젠 안전벨트를 꼭 매야겠다”고 말했다.

광주학생교육원 진영 원장은 “안전사고에 대한 다짐을 되새기게 하는 4월에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예측할 수 없는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체험에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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