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보건의료 관계자와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건강 나의 권리`라는 보건의 날 슬로건 아래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보건사업 분야 유공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의사 파업으로 제52회 보건의 날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지 못해서 아쉽다”며 “이자리가 지역 보건의료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매년 4월 7일은 보건의 날로 국민 보건 의식의 향상과 보건의료 및 보건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며, 세계보건기구(WHO)가 1950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을 제정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