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감동지기대, 광양읍 복지 사각지대에 6인6색 활동 |
광양읍 읍!감동지기대는 지난해 12월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족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기동대이며, 봉사단체나 공적 지원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각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읍!감동지기대는 지난해 12월 집주인의 갑작스러운 퇴거 요청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은둔 위기가구의 이사를 도왔으며, 올해 초 위기가구 후원품 전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실태조사에 팔 걷고 나섰다.
이어 한부모 장애가구의 원활한 집수리사업 추진을 위한 짐 반출입, 대문 단열시공, 주거 청소, 노후 가전(가스레인지, 냉장고) 교체 등 소규모 수선부터 500여 가구의 사각지대 현장 실태조사까지 광양읍 주민에게 맞춤형 감동을 전달하는 6인 6색 현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읍!감동지기대는 자원봉사 연계와 공적 지원에도 존재하는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동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며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요청에 항상 응해주시는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읍!감동지기대의 적극적인 활동과 긴급출동으로 광양읍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복지 인적 안전망 역할까지 톡톡히 해주고 있어 너무 든든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양읍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행복일번지 광양읍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