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수학체험센터, 수학과 친해지기 ‘주말 수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
14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주말 수학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초등학교 교사가 수학교육 현직 연구원으로 참여해 학년별 교육과정에 기반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1~6학년 대상으로 이뤄지며 4~7월, 9~12월 두 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프로그램 학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만족’ 이상 응답 비율이 94% 이상일 정도로 학생, 학부모에 내용과 질적인 면에서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여러 수학 관련 교구를 활용해 수학에 대해 친해질 수 있었다. 1~2학년의 경우 수와 도형, 3~4학년은 평면도형, 5~6학년은 중력과 에너지 등 교육과정에 맞는 교육이 이뤄졌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광주수학체험센터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및 수학교원의 수학교육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수학체험센터는 주말 수학체험 뿐만 아니라 방학 수학체험 프로그램, 중‧고등학교 수학 탐구교실, 초‧중‧고등학교 수학 소프트웨어 탐구교실, 수학 학습코칭 프로그램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