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23회 청계면민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
행사는 김산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재경향우 등 1,500명이 참석했으며 청계면번영회(회장 김상철)가 주최하고 청계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했다.
행사는 마을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음식을 나누는 등 단합을 도모했으며 고고장구 공연,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주민들의 흥겨운 한마당이 이뤄졌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상 ㈜다목하우즈 김형범, ▲지역개발상 전)새마을부녀회장인 임경심, ▲장수상 정예진, ▲효행상 김명호 ▲특별상 전라남도 도지사상 정숙희(청계면도시재생추진위원회 회장) ▲특별상 전라남도 도의장상 이건희(청계면 번영회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또한 번영회에서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과 나광국 전남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관내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장협의회에서는 심수현(청계면사무소), 이석철(청계파출소), 정민연(청계농협) 씨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기념식 시작 전 전 면민이 다 함께 참여하는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촉구 구호 제창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기념식 후에는 청계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청년들이 만장을 들고 다함께 참여하는 김상철 번영회장의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해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청계면민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다”며, “오늘 하루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철 번영회장은 “우리 청계면은 앞으로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면민들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청계면이 무안군 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