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청춘스케치 마을, 청년인구 유입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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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청춘스케치 마을, 청년인구 유입 ‘마중물’

월부터 외지 청년들의 광양읍 살기 프로그램 운영

광양시청
[한국뉴스1-이호정 기자]광양시는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청년기업 ‘네모’의 '청춘스케치 마을' 조성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과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로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전라남도 사업이다.

‘청춘스케치 마을’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춘스케치 마을 아지트 만들기, 로컬 디자이너 여정, 지역상권 살리기 ‘마주데이’ 행사, 청년마을 네트워크 파티 등을 통해 광양읍 구도심지를 매력적인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재범 청년기업 ‘네모’ 대표는 “청춘스케치 프로젝트를 통해 광양읍을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상생함은 물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디자인 마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빛나는 아이디어로 그려 나가는 청춘스케치 마을이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향후 이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창업 공공임대주택 조성,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백운장학금 지원, 청년꿈터 운영,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등 양질의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교육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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