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목포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상생 발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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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 목포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상생 발전 응원

[한국뉴스1-이호정 기자]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12일 목포시(인재육성과 및 건강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목포시 공직자 26명은 총 260만원을 기부하며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난해 영암군과의 교차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직원들과 뜻을 모아 상호기부에 동참하는 이 작은 실천이 양 지자체의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마동은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제1호 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범시민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지역 농수축산,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도이다.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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