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안군 공무원들이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묵념을 진행하고 있다. |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채 그리움과 눈물로 10년을 지내셨을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당초 16일 계획했던 전국 새우란 축제 개막식을 하루 앞당긴 15일에 진행하는 등 세월호 10주기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