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지난해 11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UN 및 국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7개 목표를 바탕으로 광양시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를 포함한 기본전략과 이행사업 및 평가지표를 포함하는 추진계획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광양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평가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광양시의 현황 분석 ▲지속가능발전 비전 및 목표 ▲지속가능한 광양을 만들기 위한 이행사업 및 지표(안) 등이며, 논의 후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위원회의 의견으로는 ▲광양시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광양시의 특색이 담긴 계획 수립 ▲광양시만의 복지혜택 발굴 ▲산업업종 다변화 등 미래경쟁력 있는 경제 지표 설정 ▲다른 지역에 없는 경제적인 사업 발굴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검토를 거쳐 관련 부서 등과 협의해 광양시만의 특색이 담길 수 있는 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앞으로 광양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라며 “진취적이고 실현 가능한 이행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