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특수학교 찾아 ‘1일 수업 교사’로 학생과 소통·공감의 시간 가져
검색 입력폼
광주광역시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특수학교 찾아 ‘1일 수업 교사’로 학생과 소통·공감의 시간 가져

광주선우학교 중3 대상 음악수업 참여하며 현장 격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특수학교 찾아 ‘1일 수업 교사’로 학생과 소통·공감의 시간 가져
[한국뉴스1-이호정 기자]이정선 교육감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광주선우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음악 수업 1일 교사로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이 교육감 방문은 광주선우학교 운영과 관련한 현황 청취 및 현안 협의, 장애학생들과 함께하는 음악교과 협력수업, 공·사립 특수학교 교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교육감은 음악교과 수업에서 1일 협력교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민속 타악기인 앙클룽 연주를 함께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음관 대나무 큐브를 통해 자유롭게 소리를 내고 함께 합주하는 경험을 한 후 소감을 나누는 등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공·사립 특수학교장과 함께 광주 전체 특수학교 운영 현황을 듣고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사명감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시는 우리 선생님들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과 함께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 앞으로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시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지난 15일 은혜학교, 18일 광주세광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들의 등굣길을 돕고 교통봉사를 실시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