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청년사업가 소통 간담회 열고 청년의 목소리 청취 |
‘광양시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지원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사업가에게 인테리어비, 임차료,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명을 선정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폐업 없이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8개 사업장의 청년 사업가들을 초청해 광양시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지역 내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사업가들은 한목소리로 청년 창업 지원과 관련해 보조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성공한 사업가의 노하우 전수, 시 차원의 홍보 등 청년 창업을 위한 단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우리 지역 청년층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충과 진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 차원에서도 청년들의 의견을 함께 고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4년 도심 빈점포 활용 사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비사업가를 지난 12일까지 모집했으며, 오는 5월 창업 교육을 진행한 후 PT심사를 통해 최종 청년사업가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