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장미축제 기간 중 ‘농특산물 홍보’진 |
곡성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해당 분야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유통축산과 주관으로 ‘곡성세계장미축제’기간 중 운영할 예정인 ‘농특산물 판매장’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곡성군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21개 업체 중 농특산물 판매에 참여할 18개 업체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곡성멜론 주식회사 등 참가업체 모두 참여했고, 농·특산물 92개 품목 선정과 판매장 운영 방법과 유의 사항, 참여업체 협조 사항, 즉석 제품 신고 및 보건증 발급 절차 등을 안내했고, 농·특산물 판매대 추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과 음료류, 가공식품을 분리 배치해 방문객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농·특산물 판매장’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곡성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운영해왔다.
올해는 5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10일간,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섬진강 기차마을 내 ‘로즈팜마켓’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을 통해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해 농가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