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에 개최된 제2기 1004바다탐험대 발대식 |
이번 발대식은 신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기획됐다. 제2기에 ‘1004 바다탐험대’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바다지킴이 교육 및 분리수거 등 생활 주변 청결 활동을 펼쳐 바닷가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음식 남기지 않기, 갯벌 사랑하기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신안의 특산물인 김을 이용한 ‘김테라’와 ‘신안으로 오란다’ 등 신메뉴를 개발하여 선보이고, 시식 행사도 했다. 또한, 재래김 공정 체험하기, 김으로 꾸미는 1004미용실, 1004 꼬마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같이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제2기 1004바다탐험대의 활동을 통해 신안 갯벌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갯벌을 지켜나가는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