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 전국대회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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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 전국대회 메달 획득!

리커브 부문(남녀혼성) 금메달, 컴파운드 부문(토너먼트) 동메달 획득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 전국대회 메달 획득!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개최된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 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했다.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 소속 곽형주 선수가 리커브 Open(남녀혼성)부문 7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강희도 선수가 컴파운드 W1(토너먼트)부문 5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달성했다.

2021년부터 결성된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의 양궁팀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수들의 열정을 기반으로 지난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은메달 1개,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종목 1위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은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장애인 양궁장 건립을 위해 사전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 결과는 광양시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꾸준한 노력이 빛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 체육발전과 함께 장애인 양궁 환경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운영 등에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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