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원, ‘2024 초등학교 수련활동’ 시작 |
30일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본량수련장의 수련활동은 ▲‘학생수련활동과 연계한 안전체험’ ▲‘위기탈출 넘버원~! 안전체험’ ▲끼를 발산하는 캠프파이어 ▲자전거 타기 등의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총 1,9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수련 활동에 참여한 광주방림초등학교 김민희교사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본량수련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얻은 것 같아서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동초 5학년 최솔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모험활동도 하고 밥도 해 먹으면서 더욱 친해져서 좋았고, 평소 타볼 수 없었던 자전거를 타면서 더워지는 지구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광주학생교육원 진영 원장은 “수련활동은 청소년기에 필요한 기량과 품성을 함양하는 중요한 교육적 활동이다”며 “우리 교육원은 보다 쾌적한 수련환경 조성을 위해 최신 시설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량수련장은 서부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최상의 수련장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수련장 개편에 관한 용역을 마친 상태이며 향후 생활관 및 수련시설에서 전국 최고의 수련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