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진단검사센터 개청식 |
이날 개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이상원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장, 선재명 전라남도의사회 부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 대비를 위한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동부권에 감염병진단검사센터가 구축돼 더 많은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청을 계기로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두 개를 보유하게 돼 감염병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센터가 지역주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동부권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