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캠핑관광박람회(2023) |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캠핑관광박람회에는 1,000여개팀 4,100여명의 캠핑객이 직접 캠핑에 참여하고, 110여개 캠핑 관련 기업들이 선보이는 캠핑카와 카라반, 최신 캠핑용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남군 캠핑관광박람회는 올해로 3번째로, 야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해변을 인접해 200여명에 이르는 오토캠핑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업체들이 실제 캠핑장과 같은 시설을 조성해 관람객들을 불러모으면서 캠핑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행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도 버팔로, 호상사 등 캠핑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캠핑·카라반·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바비큐 존, 캠프닉 존, 캠핑카 시티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캠핑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
박람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확산과 ESG 가치실현을 위한 흔적 남기지 않기 캠페인, 새활용·쓰레기제로 체험, 플로깅 등 탄소중립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캠핑관광 박람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하고 캠핑 관련 모든 장비와 용품들이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지속적인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를 통해 2027년 국제행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여 캠핑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에는 캠핑객 700팀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7개 기업에서 박람회를 가져 약 3만 7,000여명이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