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
올해 다섯번째를 맞는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으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될 만큼 높은 경쟁력을 가졌다.
올해 UTNP는 9PEAKS(121㎞), 7PEAKS(80㎞), 5PEAKS(40㎞), 2PEAKS(26㎞), U23(19㎞), 1PEAK(10㎞), 키즈레이스(가족동반레이스) 등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이 마련돼 3천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 트레일러닝 협회(IRTA)의 ‘아시아·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 대회’와 국제 스카이러닝 연맹(ISF)의 ‘SKY RUNNING 월드시리즈’ 등 트레일러닝 국제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등 기념품을 배부하며, 완주 시에는 완주 메달과 함께 완주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엑스포존, 플리마켓존, 푸드트럭존이 조성돼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버스킹, 마술공연, 마임 등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고 마련된다.
참여방법과 참가비,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부 종목에 한해 얼리버드 할인이 적용되며, 울주군민은 참가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는 다양한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름다운 울주의 영남알프스가 세계적인 산악 관광지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