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국가대표 하계 훈련 |
이번에 방문한 배구 국가대표 유스 선수단은 선수 22명과 스태프 5명으로 구성됐으며, 다가오는 6월 16일 태국 나콘파놈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아시아유스여자U18배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하동을 방문했다.
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며 “선수단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대표팀이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며, 이번 훈련이 지역 사회와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전지훈련에는 청소년배구여자국가대표 선수단(감독 장윤희)이 선수 12명, 스태프 5명으로 구성되어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하동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해 중국 장먼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아시아청소년여자U20 배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할 예정이다.
장윤희 감독은 “이번 훈련이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끌어올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동군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유스·청소년 배구 여자 국가대표 김동천 총감독은 하동군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대표팀 훈련 성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또한 이번 훈련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라며, 선수들의 발전과 성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 체육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6월 12일부터 4일간 삼성화재 블루팡스 선수단(감독 김상우)도 하동에 방문하여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구팀 중 하나로, 이번 훈련을 통해 팀의 조직력과 경기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우 감독은 “하동의 좋은 훈련 환경에서 팀의 전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며 훈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동군체육회는 “이번 배구 국가대표 유스 선수단 및 청소년 선수단의 방문이 지역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하동군이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제 대회 대비 훈련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