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대재해예방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특별교육 |
이번 교육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중대재해 없는 순천을 만들기 위한 다짐의 시간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 전(前)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을 역임한 박남규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공사 발주자 및 도급인의 산업재해예방 의무 △중대산업재해 동향 및 적용 사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 붕괴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타지자체 중대재해 사례 중심 교육으로 간부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간부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순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