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4 Again 중앙동 문화버스킹” 25일 개최 |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중앙동(舊 나이키 사거리 일원)에서 총 3회 개최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공연은 기존 획일화된 이벤트 중심 콘텐츠에서 탈피해 중앙동 상인회와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했다.
원도심의 낡은 이미지를 탈바꿈시키고, 동시에 원도심의 매력을 재발견해 시민뿐 아니라 국가정원 관람객들까지 원도심으로 유인시켜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 및 외국인 댄스공연 “스트리트 댄스버스킹” ▲ 청년 버스커들의 어쿠스틱 공연 “거리의 힐링감성 버스커 버스커” 등으로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유공연 형식으로 특색있게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룰렛게임의 참가자에게는 중앙동 상인회에서 원도심 부흥을 기원하는 상인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스포츠의류, 안마기, 음료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의 작은 움직임이 훗날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우공이산(愚公移山) 정신으로 준비했다”며,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도 중앙동으로 함께 방문해 주실 수 있도록 순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