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여름철 위험물시설 특별소방검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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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여름철 위험물시설 특별소방검사 추진

전남소방, 여름철 위험물시설 특별소방검사 추진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전남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여름철 폭염 등으로 위험물시설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고자 특별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3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셀프주유소 249개소와 옥외탱크저장소 4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름철은 계절적으로 기온 상승에 따른 위험물 유증기 발생량 및 확산속도가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위험물시설 안전관리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를 대상을 교육·지도를 추진한다.

소방검사반은 ▲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실태 ▲ 변경허가 사항 위반 ▲ 무허가위험물 단속 등을 중점 점검한다.

소방본부는 점검 중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명령, 과태료, 형사입건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정현 대응예방과장은 “여름철에는 위험물시설 내 유증기가 증가해 주변 정전기 등으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물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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