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119수상구조대 운영...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
119수상구조대는 전남 주요 해수욕장과 수변지역에서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피서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소방은 지난 2일 위원회를 통해 이용객 수, 안전 취약성 등을 고려하여 119수상구조대 운영장소 34개소(해수욕장 21개소, 계곡 8개소, 하천·유원지 4개소, 해변 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1일 156명(소방 106명, 민간 56명)의 인원과 고무보트 등 수난구조장비 9종 284점의 장비가 투입된다.
해수욕장 개장 전에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여름철 물놀이 장소 인명피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119수상구조대를 통하여 수난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 '119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인명구조 4명, 현장 응급처치 202건, 병원이송 11건의 활동을 펼쳤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