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선도기업에 ‘육성자금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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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선도기업에 ‘육성자금 300만원’ 지원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광주 남구청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광주 남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유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4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남구는 17일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육성자금 300만원을 지원한다”며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남구에 사무소 및 사업장이 등록돼 있고, 6월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영업활동 중인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예비 사회적경제 조직은 최초 진입일 기준으로 한다.

다만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기업과 올해 시행한 ‘광주다운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기업 등 유사한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 받은 기업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이다.

신청서는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다음 달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열어 사업성과와 고용 창출, 취약계층 고용,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사회공헌활동, 경영마인드 등 6개 평가 항목에 따라 심사를 실시해 합계 점수가 높은 2개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기업에는 상품 개발을 비롯해 직원 직무교육, 컨설팅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 지원금 300만원씩 지원하며, 선도기업 인증 현판을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선도기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도 신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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