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와 학부모들이 플라스틱 컵을 활용해 다육이 화분을 만들고 있다. |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과 공동 기획으로 마련된 이날 생태체험교실은 △ 지구를 살리는 재활용품 다육이 화분 만들기 △ 자연탐구학습관 생물 다양성 투어 등으로 이뤄졌다.
김정엽 강사는 “물의 순환과 작은 지구 생태계를 생각할 수 있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는 엄마와 함께 자연환경을 지키는 작은 시작이다.”고 이번 체험교실의 의미를 부여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다육이 화분을 만들면서 지구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숙영 원장은 “생태환경교육은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