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금호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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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금호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 운영

납량특집 도서 특강!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여름방학 특강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 운영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광양금호도서관이 오는 8월 8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금호도서관이 운영하는 예술, 문화 프로그램은 무더위를 날리는 공포 이야기, 예술 이야기를 주제 삼았다.

그 중'박현숙 작가와의 만남'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공포소설인 ‘간 떨어지는 분식집’의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작중 등장하는 귀신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며 아이들이 두려움이라는 감정과 그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떡볶이’를 먹으면 귀신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다는 책의 내용에 착안해 강연 중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떡볶이를 준비할 예정이어서 흥미로운 강연 주제와 별개로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박현숙 작가는 ‘간 떨어지는 분식집’, ‘수상한 도서관’, ‘천개산 패밀리’, ‘시원탕옆 기억사진관’, ‘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 등 약 190여 권의 책을 펴낸 작가로, 전국의 학교와 도서관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진행해 인기가 높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어린이들이 책과 관련한 경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7월 22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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