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2024년 제2차 정기 이사회 |
이날 이사회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보육재단 이사, 보육재단 감사, 광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건의 보고사항과 임원 해임 및 선임(안), 2024년도 제2회 세입과 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주요 사업 조정(안)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회의에서는 정기 및 수시 후원금, 기금의 수입과 지출 현황을 포함한 재단의 기금 조성 현황(2024년 6월말 기준 대략 58억 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 중 2017년 7월에 재단이 출범 이후 현재까지의 자발적 후원금은 대략 69억 원으로 후원 주체별로는 기업(59%), 시민·단체(32%), 공무원(9%)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광양시 출연금 10억 확보 및 후원금 수입 증가에 의한 목적사업(보육사업)의 사업비 조정 등에 따라 세입과 세출 추가 경정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재단 신임 이사로는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 부센터장이 선임되어 보육재단을 위해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24년 보육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 어린이 1인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지원 ▶ 신생아 육아백과(도서) 지원 등 8개 사업으로 총 11억4천만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오롯한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 모두 누릴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그동안 노력해주었듯 앞으로도 어린이보육재단이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광용 이사장은 “행복한 보육 도시 광양이 될 수 있도록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