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상 임대는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것으로 산불조심기간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맞춰 실시된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 임대로 309농가에 429건의 실적을 올렸다.
그 결과 약 1,000톤의 영농부산물을 분해 처리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미세먼지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 중인 31대의 파쇄기를 임대할 농업인은, 전화나 방문으로 예약하면 최대 2일간 장비를 빌릴 수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파쇄기 무상 임대가 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에 보탬이 되도록 임대 제도를 잘 운영하겠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파쇄기를 이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임대 신청과 궁금한 내용 안내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