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
지난 10월 31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궤도) 결정(변경)’이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됐다.
이번 결정은 오산권역 관광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큰 고비를 넘기고 한층 더 속도를 내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례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산과 섬진강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오산권역 관광 프로젝트를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산 케이블카 사업은 2022년 3월 대원플러스그룹과의 실시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구례군은 그해 7월 군의회의 협약 동의를 받은 후, 2022년 11월과 2023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후 2023년 10월 전라남도에 계획 결정을 신청하고 2024년 9월까지 전라남도 관계기관(부서) 협의를 완료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