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1회 포은정몽주선생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탁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천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단위 탁구대회로 개인전 단식·복식 경기와 단체전 경기로 나눠 치러졌으며, 전국에서 900여 명의 선수들과 100여 명의 임원 및 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개인전 단식 경기에서 영천중앙 손현도(영천초심부), 포항광장 박혜지(전국오픈여자 4부에서 6부), 인천 수 장현준(전국오픈혼성 4부에서 6부), 팀 303 구본석(전국오픈혼성 선부에서 3부) 선수, 이수진 탁구 박수진(경북여자 6부에서 7부), 포항남구탁구 이정우(경북남자 6부에서 7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복식 경기에서 BOFB 백인엽·남강규(전국오픈혼성), 영천중앙C 손현도·김시우(영천초심부), 포항JTC 김원영,안현(경북오픈혼성)이 우승을, 단체전에서는 PNP 권현민· 양영숙·정현정(남4-6/여1-6), 서울보람찬A 박보람·양철중·박호영(선부에서 3부), 구미 티키타카A 이정윤·김도원·김경호(경북6부에서 10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한민국에 탁구가 도입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에 포은 정몽주 선생의 혼이 깃든 영천에서 전국규모 탁구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발전해 전국 최고의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해주신 대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동호인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