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6,000구 튤립 식재…“꽃의 정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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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6,000구 튤립 식재…“꽃의 정원” 변신

튤립·유채·양귀비로 물드는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사계절 꽃 경관 기대

구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6,000구 튤립 식재…“꽃의 정원” 변신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구례군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이 사계절 꽃이 피는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원 내 수달동산에 튤립 구근 6,000구를 식재한 데 이어, 2025년 3월 초에는 봄 유채, 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를 추가로 직파하며 더욱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현재 개화가 한창인 튤립과 함께 봄꽃들이 차례로 피어날 예정으로, 섬진강과 어우러진 화려한 꽃 경관이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봄의 정취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순호 군수는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이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꽃과 생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전시하고 보호하는 공간이다.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계절별로 각기 다른 꽃들이 공원을 수놓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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