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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00인의 아빠단 모집 홍보물 |
100인의 아빠단은 복지부와 전남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운영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3세부터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전남도 거주 아빠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7기 아빠단은 모집 대상을 기존 3~7세 자녀를 둔 아빠에서 3~9세(2025년 기준 2017년~2022년생)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대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고,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함께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7기 전남 100인의 아빠단에 선정되면 아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체험프로그램 ▲육아노하우 공감 멘토링&특강 ▲놀이·건강·일상·교육·관계 5개 분야별 온라인 주간 미션 ▲전국에서 활동하는 아빠들과 공식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2019년 시작해 올해 7기를 맞는 전남 100인의 아빠단은 2024년 인식조사 결과 타인에게 아빠단을 추천할 의향과 함께 ‘육아달인의 도전을 멈추지는 않겠다’는 아빠들의 의견이 92%에 달할 정도로, 전남도의 ‘함께육아’ 대표 아빠 실천모임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아이 키우는 일은 한 사람의 몫이 아니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양육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도는 올해도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