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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 펼쳐 - 기술보급과(광양노인복지관 우리 쌀 쌀국수 기부) |
광양시는 16일 (사)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우리 쌀 쌀국수 70박스를 광양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직거래장터에서 지역특화품목인 매실을 활용한 수제 매실빵을 판매해 수익을 냈고, 이를 활용해 기부 물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이웃사랑 실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부터 매월 1회 광양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이어오던 생활개선회는 올해부터 대한노인회 무료 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광양시어린이복육재단’ 릴레이 기부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생활개선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단체 회원들은 광양읍 도로변 공한지에 꽃동산 2개소를 조성해 계절마다 꽃을 심고 가꾸며 아름다운 광양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종수 광양시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장은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사)한국생활개선회광양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활력이 도는 농촌사회 조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화합과 단결, 농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1958년부터 활동하는 전국단위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광양시연합회는 회장을 중심으로 7개 읍면동지회장과 301명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