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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숭의중학교 1학년 3반 학생들이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 '목공예(쟁반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
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초·중학교 학생 4천6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학교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3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급을 모집했으며,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8개교 등 총 39개교, 200개 학급 학생 4천61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요리(불고기 브리또) ▲원예(생화 꽃바구니) ▲공예(미니타일 트레이) ▲과학(플라잉 옥타곤) 등 4개 강좌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요리연구가, 플로리스트, 원예치료사, 공예품 디자이너, 토이디렉터, 신소재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료 및 재료비 등 운영비는 금호평생교육관에서 부담하며, 자세한 내용은 운영과(062-360-6635)로 문의하면 된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