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디전자, 신안군에 살균소독수 2,000L 기탁…"사회복지시설 방역에 쓰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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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디전자, 신안군에 살균소독수 2,000L 기탁…"사회복지시설 방역에 쓰이길"

㈜디엔디전자, 신안군에 살균소독수 2,000L 기탁…"사회복지시설 방역에 쓰이길"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신안군은 24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로부터 살균소독수 2,000L를 기탁받았다.

기탁된 ‘나오크린’ 살균소독수는 화학약품을 희석한 방식이 아닌, 100% 전기분해 방식으로 제조된 무공해 천연소독수다. 물품은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아동,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역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순기 ㈜디엔디전자 대표는 “신안군은 제 고향인 남해군과 환경적으로 비슷해 더 큰 애정이 간다”라며 “전달된 제품이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개인위생과 방역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소독수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엔디전자는 1990년대 초 살균수 제조 장치 ‘나오크린’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는 친환경 살균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전국 1만여 곳의 학교와 관공서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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