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시네마, 7월 25일부터 관람료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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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시네마, 7월 25일부터 관람료 1,000원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화순시네마 외관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화순군은 23일 화순시네마에서 관람료 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화순군이 공모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을 계속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소외계층, 고령층, 농촌 지역 주민 등 영화관 접근이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내 생활 문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최근 고물가로 인해 영화관람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실질적인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적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업 시행 예정일은 7월 25일로 화순시네마에서 누구나 단돈 1,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1인 2매 발급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현장 발권 시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군민 누구나 단돈 천 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로 공모에 참여했다”라며, “군민들의 삶 속에 영화가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영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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